다음과 같은 질문을 영어설계소에 올려주셔서 가볍게 답글을 올려보겠습니다.
"기존 5형식이 왜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책과 강의에서 잘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장기호/영어설계에서 제시한 5가지 문장패턴이 참조했던
이론적인, 혹은 문헌적인 근거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된 부분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박상준 선생님의 독창적인 이론인지 아니면 다른 Reference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동사구(VP, verb phrase): ‘문장은 명사구와 동사구의 결합이다(S = NP VP)’는
촘스키가 생성문법의 시작을 알린 공식이었고, 개인적으로도 처음 20년간은
생성문법의 X’-theory에 기반해서
4가지 구(phrase)의 단계별 결합(77단계)으로 문장을 만드는 과정을 체계화했습니다
(생성문법을 응용한 체계는 저자의 ‘해석이론’을 참조해 주십시오).


하지만 데이터가 부족한 초보 학습자가 동사구를 이해하고 만드는 과정에는
여러 개의 난관이 있었습니다.
우선 동사구(VP)에 속하는
2차 정보를 보충어(complement)와 수식어(adjunct)의 2가지로 나누어야 하고,
동사구의 보충어를 익히려면 ‘명사구’와 ‘형용사구’의 구조부터 익혀야 합니다.
즉, ‘절(clause)’까지 결합한 명사구와 형용사구에 대한
구조적 이해 없이는 동사구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또한, 동사구에 속하는 전치사구와 부사(전치사적 부사/부사)를
‘형태’가 아닌 ‘의미’로 보충어와 수식어의 2가지로 구분해야 하고,
2가지 확장(가로확장/세로확장)으로 정보가 본격적으로 길어지면
동사구는 감당하기 어렵게 비대하고 복잡해집니다.
언어학적으로는,
동사구에 모든 것을 담기보다는
동사에 명사구/형용사구가 몇 개 필요한가라는 어휘적 의미(논항구조)에 의해
무항 동사/1항 동사/2항 동사/3항 동사/4항 동사로도 단순화할 수 있지만
실제 학습 현장에서는 동사에 필요한 논항(argument)이
각각 어떤 형태와 구조인지를 구분해야 하고
역시 여기에는 절과 확장 개념이 포함되어야 하기에
학습자 입장에서는 똑같은 미로찾기에 불과합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직관적이면서도
가장 경제적인 방법론을 찾다가
통시 영어학을 통해 영어의 뿌리와 발달 과정에서 해법을 발견했습니다.
영어는 위치어이기에
‘명-동-명, 명-동-형, 명-동’의 3가지를 기본문장으로 설정하고,
1차 정보(명/형/동/문) → 2차 정보(부사/전치사구/절)의 순서로 결합하는 것이
‘명사구 → 형용사구 → 동사구 → 문장구’의 순서로 구를 연합하는 과정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강력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습니다.
즉, 전체 설계의 틀을 1차 정보와 2차 정보의 ‘위치’와 ‘형태’라는 좌표로 잡고
4가지 구를 동시에 익히면서 확장하는 순서가 ‘영어 설계’의 핵심입니다.
위는 영어설계의 각주에 올린 해석이론에서 영어설계로 전환하게 된
근거를 밝힌 글입니다.
촘스키식으로 문장을 S = NP VP로 설명하면 편리합니다.
또한, X'-theory까지 등장하면서 모든 구(phrase)를 통일성 있게 설명하게 된 것은
엄청나게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 틀을 기본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명사구(NP)를 완벽하게 이해하려면
위의 해석이론처럼 50개의 단계별 키워드가 필요합니다.
명사구는 '한정사+전치수식어+명사' 세트에 부사/전치사구/절이 직렬다중으로 결합하고
명사절까지 포함하기에 엄청나게 방대합니다. 물론 이를 제대로 체화하면
아무리 문장이 길어지더라도 명사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기에 어렵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언어학을 공부하면서 또 현장에서 대입하면서
한국인인 우리가 영어라는 틀을 짤 때 가장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은
"위치"와 "형태"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깊어졌던 이유는
대학생이나 고등학생과는 달리 중등부나 초등학생들을 가르쳐 보면서
그들에게는 기본적인 틀을 짜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철저하게 "위치"와 "형태" 위주로 기반을 잡아야 하는데
X'-theory에는 '같은 형태를 가진 말을 의미적으로 보충어와 수식어로 구분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최대한 그 부분을 희석화시켜서 해석이론의 체계를 짜긴 했지만
이는 명사구에도, 동사구에도 계속 나오는 문제이고
문장이 길어질 때는 동사구가 너무 비대해진다는 단점이 부각됩니다.
"Michael loved Emily."
언어학에는 또한 동사가 필요로 하는 핵심 논항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위의 문장에는 2개의 핵심 논항이 있습니다.
영어는 천 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위치어로 변모하는데
핵심 논항을 형태 위주로 기반을 잡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이 ‘명-동-명, 명-동-형, 명-동’의 3가지 기본 문장입니다.
하지만 ‘명-동-명, 명-동-형, 명-동’으로 가르치면
동사의 형태/동사의 의미/동사의 빈도를 반영할 수 없습니다.
위의 동사의 3가지 핵심이 우리가 기본문장을 파악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형태 위주로 be동사와 일반동사로 나누고
be동사를 연결동사와 의미동사로
일반동사를 타동사와 자동사로 나누고
핵심논항을 교환하는 방식인 태(동사의 형태)를 하나의 동사 형태로 내세우는 것이
우리 한국인에게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철저하게 제 개인의 현장 경험에 따른 것입니다.

제가 위의 5가지 기본문장으로 재편하는 것에 또 하나의 큰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 것은
일본식 문법 때문에 문장 5형식이 일단 들어와 있기에
이를 간단하게 5개의 기본 형태로 바꾼 것이라는
착각 아닌 착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수용에 거부감이 덜할 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설정하는 기본 문장에는 일본식 문법의 4형식과 5형식이 보이지 않고
1차 정보만을 우리에게 편리하게 재배치한 것입니다.
일본식 문법의 4형식에는 2차 정보가 들어있고,
5형식은 4가지 절 중 하나의 절, 그 중에서도 일부만을 특화해서 내세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본식 문법의 주어/보어/목적어라는 용어에는
1차 정보와 2차 정보의 구분이 없고, 구와 절의 개념도 없기에
기본 문장으로 설정할 수 없습니다.
이제 기본문장을 다시 배치해 보겠습니다.
우선 <기본문장1: A be B>의 아무 뜻이 없는 연결동사(be)를
제일 위에 배치하는 것이 형태로 파악하기 쉽고,
나머지는 모두 뜻이 있는 동사이기에 의미로 구별하기 편리합니다.
그다음은 빈도에 따라 배치해 보겠습니다.
<기본문장2: A V B>가 대략 40%로 빈도 1위인 영어의 대표 구조입니다.
<기본문장2: A V B>에서 B를 주제(topic)로 끌어내고
be --ed(--되어지다)의 수동태를 사용한 <기본문장3: B be Ved>가 <기본문장2>와 밀접하고,
25%의 빈도를 차지하기에 세 번째에 놓습니다.
<기본문장4: A be, There be A>의 be동사는 ‘있다’라는 뜻을 가진 의미동사입니다.
A be(A가 있다)를 There be A라고도 쓰는데,
이때 there은 아무 뜻 없이 단지 주어 위치만 채우는 역할을 하기에
허사(虛詞, dummy, 뜻이 없고 품사로 분류하지 않는 말)라고 부릅니다.
마지막에는 목적어를 취하지 않는 일반동사의 <기본문장5: A V>를 배치합니다.
위의 A와 B는 모두 명사입니다.
형용사는 <기본문장1: A be B>의 연결동사(be) 뒤에서만 B로 등장합니다.
동사는 형태적으로 크게 be, V, be Ved의 3가지로 나뉩니다.
‘태’는 ‘동사의 형태’를 뜻하기에 동사의 형태적 분류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즉, 수동태(be --ed)가 결합한 <기본문장3: B be Ved>를 하나의 문장 골격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형태와 빈도 때문에 우리 한국인에게는 문장 분류에 큰 어려움이 생깁니다.
기본문장의 빈도:
5가지 기본문장의 빈도는
말하기 영어가 아니라 글쓰기 영어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코퍼스 언어학의 대표 저서인
‘Longman Grammar of Spoken and Written English(Longman, 1999)’에 따르면
글쓰기 영어에서 연결동사로 쓰이는 be동사(copula be)의 퍼센트는
전체 문장의 15%를 넘습니다(pp. 358~360, 435~450).
또한 말하기 영어(2%)와는 달리 글쓰기 영어에서 수동태(be --ed)의 빈도는 25%입니다(pp. 475~483).
타동사/자동사의 비율에 대한 분석(pp. 360~428)과
82종의 우리나라 중고등 교과서를 코퍼스 자료로 활용해 얻은
타동사(A V B)와 자동사(A be, There be A, A V)의 비율은 대략 2:1이었기에
40%와 20%로 설정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영어설계소에 올려주셔서 가볍게 답글을 올려보겠습니다.
"기존 5형식이 왜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책과 강의에서 잘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장기호/영어설계에서 제시한 5가지 문장패턴이 참조했던
이론적인, 혹은 문헌적인 근거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된 부분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박상준 선생님의 독창적인 이론인지 아니면 다른 Reference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동사구(VP, verb phrase): ‘문장은 명사구와 동사구의 결합이다(S = NP VP)’는
촘스키가 생성문법의 시작을 알린 공식이었고, 개인적으로도 처음 20년간은
생성문법의 X’-theory에 기반해서
4가지 구(phrase)의 단계별 결합(77단계)으로 문장을 만드는 과정을 체계화했습니다
(생성문법을 응용한 체계는 저자의 ‘해석이론’을 참조해 주십시오).
하지만 데이터가 부족한 초보 학습자가 동사구를 이해하고 만드는 과정에는
여러 개의 난관이 있었습니다.
우선 동사구(VP)에 속하는
2차 정보를 보충어(complement)와 수식어(adjunct)의 2가지로 나누어야 하고,
동사구의 보충어를 익히려면 ‘명사구’와 ‘형용사구’의 구조부터 익혀야 합니다.
즉, ‘절(clause)’까지 결합한 명사구와 형용사구에 대한
구조적 이해 없이는 동사구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또한, 동사구에 속하는 전치사구와 부사(전치사적 부사/부사)를
‘형태’가 아닌 ‘의미’로 보충어와 수식어의 2가지로 구분해야 하고,
2가지 확장(가로확장/세로확장)으로 정보가 본격적으로 길어지면
동사구는 감당하기 어렵게 비대하고 복잡해집니다.
언어학적으로는,
동사구에 모든 것을 담기보다는
동사에 명사구/형용사구가 몇 개 필요한가라는 어휘적 의미(논항구조)에 의해
무항 동사/1항 동사/2항 동사/3항 동사/4항 동사로도 단순화할 수 있지만
실제 학습 현장에서는 동사에 필요한 논항(argument)이
각각 어떤 형태와 구조인지를 구분해야 하고
역시 여기에는 절과 확장 개념이 포함되어야 하기에
학습자 입장에서는 똑같은 미로찾기에 불과합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직관적이면서도
가장 경제적인 방법론을 찾다가
통시 영어학을 통해 영어의 뿌리와 발달 과정에서 해법을 발견했습니다.
영어는 위치어이기에
‘명-동-명, 명-동-형, 명-동’의 3가지를 기본문장으로 설정하고,
1차 정보(명/형/동/문) → 2차 정보(부사/전치사구/절)의 순서로 결합하는 것이
‘명사구 → 형용사구 → 동사구 → 문장구’의 순서로 구를 연합하는 과정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강력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습니다.
즉, 전체 설계의 틀을 1차 정보와 2차 정보의 ‘위치’와 ‘형태’라는 좌표로 잡고
4가지 구를 동시에 익히면서 확장하는 순서가 ‘영어 설계’의 핵심입니다.
위는 영어설계의 각주에 올린 해석이론에서 영어설계로 전환하게 된
근거를 밝힌 글입니다.
촘스키식으로 문장을 S = NP VP로 설명하면 편리합니다.
또한, X'-theory까지 등장하면서 모든 구(phrase)를 통일성 있게 설명하게 된 것은
엄청나게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 틀을 기본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명사구(NP)를 완벽하게 이해하려면
위의 해석이론처럼 50개의 단계별 키워드가 필요합니다.
명사구는 '한정사+전치수식어+명사' 세트에 부사/전치사구/절이 직렬다중으로 결합하고
명사절까지 포함하기에 엄청나게 방대합니다. 물론 이를 제대로 체화하면
아무리 문장이 길어지더라도 명사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기에 어렵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언어학을 공부하면서 또 현장에서 대입하면서
한국인인 우리가 영어라는 틀을 짤 때 가장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은
"위치"와 "형태"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깊어졌던 이유는
대학생이나 고등학생과는 달리 중등부나 초등학생들을 가르쳐 보면서
그들에게는 기본적인 틀을 짜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철저하게 "위치"와 "형태" 위주로 기반을 잡아야 하는데
X'-theory에는 '같은 형태를 가진 말을 의미적으로 보충어와 수식어로 구분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최대한 그 부분을 희석화시켜서 해석이론의 체계를 짜긴 했지만
이는 명사구에도, 동사구에도 계속 나오는 문제이고
문장이 길어질 때는 동사구가 너무 비대해진다는 단점이 부각됩니다.
"Michael loved Emily."
언어학에는 또한 동사가 필요로 하는 핵심 논항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위의 문장에는 2개의 핵심 논항이 있습니다.
영어는 천 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위치어로 변모하는데
핵심 논항을 형태 위주로 기반을 잡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이 ‘명-동-명, 명-동-형, 명-동’의 3가지 기본 문장입니다.
하지만 ‘명-동-명, 명-동-형, 명-동’으로 가르치면
동사의 형태/동사의 의미/동사의 빈도를 반영할 수 없습니다.
위의 동사의 3가지 핵심이 우리가 기본문장을 파악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형태 위주로 be동사와 일반동사로 나누고
be동사를 연결동사와 의미동사로
일반동사를 타동사와 자동사로 나누고
핵심논항을 교환하는 방식인 태(동사의 형태)를 하나의 동사 형태로 내세우는 것이
우리 한국인에게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철저하게 제 개인의 현장 경험에 따른 것입니다.
제가 위의 5가지 기본문장으로 재편하는 것에 또 하나의 큰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 것은
일본식 문법 때문에 문장 5형식이 일단 들어와 있기에
이를 간단하게 5개의 기본 형태로 바꾼 것이라는
착각 아닌 착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수용에 거부감이 덜할 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설정하는 기본 문장에는 일본식 문법의 4형식과 5형식이 보이지 않고
1차 정보만을 우리에게 편리하게 재배치한 것입니다.
일본식 문법의 4형식에는 2차 정보가 들어있고,
5형식은 4가지 절 중 하나의 절, 그 중에서도 일부만을 특화해서 내세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본식 문법의 주어/보어/목적어라는 용어에는
1차 정보와 2차 정보의 구분이 없고, 구와 절의 개념도 없기에
기본 문장으로 설정할 수 없습니다.
이제 기본문장을 다시 배치해 보겠습니다.
우선 <기본문장1: A be B>의 아무 뜻이 없는 연결동사(be)를
제일 위에 배치하는 것이 형태로 파악하기 쉽고,
나머지는 모두 뜻이 있는 동사이기에 의미로 구별하기 편리합니다.
그다음은 빈도에 따라 배치해 보겠습니다.
<기본문장2: A V B>가 대략 40%로 빈도 1위인 영어의 대표 구조입니다.
<기본문장2: A V B>에서 B를 주제(topic)로 끌어내고
be --ed(--되어지다)의 수동태를 사용한 <기본문장3: B be Ved>가 <기본문장2>와 밀접하고,
25%의 빈도를 차지하기에 세 번째에 놓습니다.
<기본문장4: A be, There be A>의 be동사는 ‘있다’라는 뜻을 가진 의미동사입니다.
A be(A가 있다)를 There be A라고도 쓰는데,
이때 there은 아무 뜻 없이 단지 주어 위치만 채우는 역할을 하기에
허사(虛詞, dummy, 뜻이 없고 품사로 분류하지 않는 말)라고 부릅니다.
마지막에는 목적어를 취하지 않는 일반동사의 <기본문장5: A V>를 배치합니다.
위의 A와 B는 모두 명사입니다.
형용사는 <기본문장1: A be B>의 연결동사(be) 뒤에서만 B로 등장합니다.
동사는 형태적으로 크게 be, V, be Ved의 3가지로 나뉩니다.
‘태’는 ‘동사의 형태’를 뜻하기에 동사의 형태적 분류에서 빠질 수 없습니다.
즉, 수동태(be --ed)가 결합한 <기본문장3: B be Ved>를 하나의 문장 골격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형태와 빈도 때문에 우리 한국인에게는 문장 분류에 큰 어려움이 생깁니다.
기본문장의 빈도:
5가지 기본문장의 빈도는
말하기 영어가 아니라 글쓰기 영어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코퍼스 언어학의 대표 저서인
‘Longman Grammar of Spoken and Written English(Longman, 1999)’에 따르면
글쓰기 영어에서 연결동사로 쓰이는 be동사(copula be)의 퍼센트는
전체 문장의 15%를 넘습니다(pp. 358~360, 435~450).
또한 말하기 영어(2%)와는 달리 글쓰기 영어에서 수동태(be --ed)의 빈도는 25%입니다(pp. 475~483).
타동사/자동사의 비율에 대한 분석(pp. 360~428)과
82종의 우리나라 중고등 교과서를 코퍼스 자료로 활용해 얻은
타동사(A V B)와 자동사(A be, There be A, A V)의 비율은 대략 2:1이었기에
40%와 20%로 설정했습니다.